ゆりかもめ

다케시바~시바우라ㆍ레인보우 브리지 지역

다케시바~시바우라ㆍ레인보우 브리지 지역

에도마에의 바다, 화물 집적지에서 변모한 시바우라

시오도메역 ~ 시바우라역(현재 히노데 부두)을 달리는 화물 열차. 쇼와 10(1935)년경(사진 제공:TOKYO 미나토리에)

시바우라라는 지명은 무로마치 시대의 분메이 18(1486)년에 「회국잡기」라는 기행문에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시바'라는 마을의 해안을 의미하는 「시바의 우라」에서 유래되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의'가 빠져 시바우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시바우라라고 불리는 지역의 대부분이 에도시대에는 바다였으며, 이른바 에도마에(도쿄만에서 잡히는 어패류를 지칭하는 단어)의 해산물이 많이 잡히는 천혜의 바다였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도쿄항에 대형 선박을 입항하기 위한 준설 공사를 하다가 생긴 토사를 이용하여 매립해 육지가 되었습니다. 쇼와 5(1930)년에는 시오도메에서 시바우라를 연결하는 화물 전용 철도가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쇼와 40년대의 고도 경제 성장기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전용 철도 전체의 화물 취급량이 170만 톤에 달하였고, 이러한 성장은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그 후 자동차가 육상 화물 수송의 주 운송 수단이 되어 화물 전용 노선은 그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화물 전용 노선이 있던 부지는 공장, 창고, 사업소와 같은 토지로 이용되어 왔지만, 현재는 대규모 고층 아파트, 오피스 빌딩, 공원 등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워터 프런트가 번성했을 때의 추억과
레인보우 브리지

시바우라에서 해안 지구가 '워터 프런트'로 불리며 각광을 받은 것은 거품 경제가 끝날 때쯤이었습니다. 「시바우라 골드」나 「줄리아나 도쿄」 등 전설의 디스코가 디스코 무브먼트의 중심이 된 것이 계기였습니다. 현재는 운하를 따라 세련된 고층 주거 지역이 지어져 있답니다.

게다가 시바우라와 린카이 부도심을 연결하는 다리로, 헤이세이 5(1993)년에 레인보우 브리지를 오픈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는 레인보우 브리지의 경치는 단순히 교통수단에 그치지 않고, 관광 명소로써 도쿄항의 야경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워터 프런트로 번창한 시바우라의 거리는 현재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가 즐비해 있다. (사진 제공: 도쿄도)
레인보우 브리지 건설 중(헤이세이 4<1992>년)/현재 모습(헤이세이 25<2013>년)(사진 제공: 도쿄도)

다케시바~시바우라・레인보우 브리지 지역의 관광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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